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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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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앙성중학교 2학년 1반 9번에게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1.16 조회수 26
안녕 내 짝꿍 주연아? 이렇게 편지를 쓰는 건 2번째 인 듯하네 ㅎㅎ 
내가 보는 짝꿍 주연이는 어떤 말이든 진지하게 들어주고 항상 웃어주는 것 같아. 당사자인 내가 무안하지 않게 어떤 말이든 진지하게 들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아.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정말 감사한 것 같아. 그리고 웃음이 참 많아서 나도 덩달아 웃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물건을 빌릴 때도 주저하지 않고 다 괜찮게 말해주던 너의 인성은 참 좋은 것 같아. 
그리고 서운한 일 있으면 서스럼 없이 말해주고 해결하려는 너의 모습이 나에게는 정말 크게 와 닿았던 것 같아. 초등학교부터 봐왔던 너지만 너는 중학생이 되면서 더 아름다워졌고 더 성숙해진 것 같아. 요즘 앞머리도 내려서 외모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그리고 항상 말해왔던 거지만 주연이는 정말 착한 것 같아. 뭐든지 상대방을 먼저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것 같아서 가끔씩은 내가 미안할 정도 라니까, ㅋㅋ 그리고 주연이는 어떤 공부던 항상 적극적인 것 같고 춤도 잘추고 예쁜 것같아. 앞으로는 너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더 자존심을 높여서 다녔으면 좋겠어. 네가 중학생이 되어서 자존심이 높아진 것 같아서 나도 덩달아 행복해졌어! 주연이는 언젠가는 꼭 성공할 사람 같아.
필기도 정말 열심히 하고 뭐든지 꼼꼼하고 말이야. 그 점은 내가 정말 닮고 싶은 부분이야. 나는 평소에 많은 허당끼가 있어서 꼼꼼하고 세밀한 친구들을 보면 정말로 부러워 왜냐하면 그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나도 알기 때문이야. 그런 장점 꼭 고등학교, 대학교, 어른까지 가져갔으면 좋겠어. 내가 정말 미안하지만 주연이 꿈이 뭔지 아직 모르겠어. 그래도 꿈을 가지게 된다면, 혹시 엄청나게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그 길로 쭉 달려갔으면 좋겠어 ! 뒤에 내가 있으니까 말이야 ! 우리 어른이 되어서도 정말 서스럼없이 만나는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어 , 그러면 이제 안녕! 내일봐 짝꿍아 2017년 앙성중학교 2학년 1반 8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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