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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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예지 | 등록일 | 17.12.01 | 조회수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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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아 안녕 나 예지야 지금 너한테 편지를 쓸까해. 너는 1,2학년 연속으로 우리 반 반장을 하고 있지. 나도 사실 반장, 부반장 이런 걸 좋아하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나가질 못하고 있어. 나는 초등학교 때 처럼 학기마다 바꾸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그래서 많이 아쉬웠는데 괜찮아 나는 나보다 너가 반장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 공부도 잘하지 친구들 잘 이끌지 그래서 나는 나보다 너가 더 났다고 생각해. 그리고 가끔 너희 어머니께서 학교에 오실 때면 빵을 사들고 오시는데 그때 정말 감사했어. 감사했다고 전해드려. 그리고 내가 모르는 게 있으면 네가 친절하게 알려줘서 정말 고마웠어. 너는 고등학교가서도 공부도 잘할 것 같아. 고등학교가서도 우정 잊지 말고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우리 남은 기간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지영이가 반장하는 걸로 알고있을께 그럼 반장님 안뇽~~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예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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