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강예지
우리 담임쌤은 감독관이다
우리가 영어번역이나 문예창작을
할 경우 감독관처럼 돌아다니신다
나는 혼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는 척 한다
그런데 들킨 적은 없는 것 같다
왠지 나만 그러는 게 아닌 것같다
다른 친구들도 나와 같은 생각 인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 것을 알면
계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