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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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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7.09 조회수 35

중학교 첫 기말고사를 본 후 큰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시험공부를 완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선생님들께서 교과서에 있는 것만 내신다고 하셔서 공부를 안했는데  망쳤다. 엄마가 공부 하라고 할 때 할걸.. 후회중이다. 그래서 아예 교과서도 들여다보지 않은 정보는 완전 망쳤다.  정보 공부를 안했어도 점수는 적당히 나올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정보 때문에 낮은 평균이 더 낮아졌다. 그래서 나는 둘째 날에 더 잘보려고 했는데 하루 전에 공부해서 그런가... 둘째 날도 망쳤다. 시험 문제가 서술형이여서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였다. 시험 문제들을 간신히 풀었다. 대충 채점해 보는데 나보다 잘 본 친구들이 있어서 셋째 날에는 무조건 잘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는데 재미없어서 덮어버렸다. 그래서 학교에 일찍 가서 공부를 했다. 1교시가 기술가정이여서 열심히 외웠다. 그런데 15분 정도를 남겨놓고 애들이 1교시가 도덕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외우던 기술가정 프린트를 그만 보고 도덕 프린트를 봤다. 외우는게 너무 어려웠다. 1교시인 도덕을 보고 나서 쉬는 시간에 기술가정 프린트를 외우고 있었는데 어짜피 시간도 없으니까 그만 외워야지 하고 덮어버렸다. 기술가정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기술가정도 당연히 망쳤다. 그리고 가장 문제였던 수학은 답만 외워버리고 덮었다. 3교시인 수학이 시작되고 시험지를 받았다. 절반이 서술형이여서 시간이 너무 많이 모잘랐다. 그래서 시험 종료 5분 전에 서술형 문제를 3개나 풀지 못했다. 그냥 포기하려던 찰나에 시계를 다시 보니깐 10분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빠르게 풀었다. 시간이 없어 검토를 해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많이 틀렸다. 이번 기말고사는 망친거라 생각하고 내년 중간고사나 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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