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 |
|||||
---|---|---|---|---|---|
작성자 | 김효진 | 등록일 | 17.07.25 | 조회수 | 42 |
청포도 - 이육사 -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이전글 |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 |
---|---|
다음글 | 또래상담자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