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 국어과제 사이버 독후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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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도원 (10102) | 등록일 | 21.08.21 | 조회수 | 34 |
시단을 파는 상점
이 책 속 등장하는 주인공은 백온조 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어머니와 사는 여자 학생이다. 이 주인공은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생전 소방관으로 활동 했었던 아버지(백제)의 못다 이룬 뜻 (사람을 돕고 사는일 )을 이어받아, 자신이 할수있는 인터넷에 '시간을 파는 상점' 을 열게된다.
'시간을 파는 상점' 의 취지는 단지 바쁘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 손과발이 되어주는 소위 말하는 소소한 심부름 정도의 일을 하려는 것이엿다. 이 곳에서 이 책의 주인공 온조는, 자신의 시간을 사용해 다른 이의 심부름을 시작하게 된다.
나름 이 심부름은 부합하는 조건이 있다. 세가지 조건인데. 1.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일 . 2. 금전적인 도움 3.정신적인 보람. 이 세가지조건이 부합해야 의뢰를 받아들인다.
단지. 첫번째 의뢰에서 삐걱거렸다.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의뢰자 는 ' 네 곁에' 라는 익명을 사용해 온조에게 의뢰하게 된다. 의뢰한 내용은 , 다름 아닌 온조의 옆반 에서 생긴 ' PMP분실사건' 을 의뢰한다. 이 의뢰자 '네곁에 '란 인물은 자신이 훔친 'PMP'를 제자리에 돌려 놔 달라는 의뢰였다.
사실 이 사건 의뢰 수락은 온조의 ' 남을 돕는 일 ' 취지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이 의뢰를 수락하게 된 이유는 온조의 지극히 '개인적인 ' 온조 마음속 깊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하게 된 것 같다. 물론 그런 이유에서도 있지만 이 의뢰자가 주인공을 누군지 알기에 사건을 받아들여 줄 수 밖에 없게 상황을 만들어 의뢰한것이다.
사실 온조는 작년에 이 비슷한 일을 직접 겪었다. 아니, 아직도 잊지 못하는 가슴아프고도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작년 온조가 다니는 학교 온조반에서 일어난 ' MP3 도난사건' 이 그 일이다. 온조네 반에 있던 도난 사건이었다. 반학급에서 MP3가 없어졌다. 하지만 야간 자율 학습시간때 금방 범인이 잡혔다. 학급에서 있는듯 없는듯 너무도 평범하고 조용한 학생이였다. 선생님은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후 범인으로 결린 학생에게 '내일 다시 보자' 라고 말씀 하시곤 퇴근해 버리셨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이 친구는 아침이 올떄까지 온갖 상상과 걱정으로 두려워서 그만.. 아침에 아이들 등교 시간에 학교 옥상에 올라가 투신 자살을 선택하였다. 온 학생들이 그 아이 시신을 마주하고 직접 떨어진걸 봤다. 119를 부르려 했으나 학교측에선 외부로 알려지는걸 꺼리느라 대쳐조차 미흡하였다. 너무나 큰 충격적인 일이였다. 모두 경악하고 다들 두려움에 떨고 겁을 먹었다. 그 MP3를 분실했던 학생은 다음날 전학을 갔고 학교측도 아무렇지 않게, 언급없이 덮어버리고 없던일 처럼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하지만 온조도. 이 의뢰자 인 '네곁에' 린 인물도 모두 온조학교 동급생 이여서 그날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 의뢰자는 그날 투신 자살을 한 학생의 짝궁 이였다.
첫번째 의뢰사건인 의뢰자의 PMP분실사건은 이러했다. 본인이 훔친 물건이 아니라. 반 학급 학생 누군가 훔치는걸 이 의뢰자가 목격을 했다. 이 최신형PMP를 훔친 아이는 죠용한 공부만 하는 그런 아이였다. 그래서 더욱더 작년일과 오버랩 되어 보여졌다. 이 목격자이자 의뢰자는 작년 사건이 떠올라 안절부절 못하였다. 소지품 검사를 하게되면 작년과 같은 일이 벌어질것 만 같아 아이들 급식시간에 얼른 PMP를 다시 훔쳤다. 이걸 어딘가엔 놔야만 하는데 문득 떠오른게 이 시간을파는 상점 이였다. 그래서 이 주인공의 사물함에 허락없이 가져다 놓곤 의뢰를 하게 된 것이다.
이 일 때문이였다. 다신 이와 일이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 ..온조가 이 의뢰를 받게 된 것이다. 온조는 의뢰를 받아들여 잘 해결해 마음한켠에 짐을 조금은 내려 놓았다.
이렇게 모든일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사건만해도..그 학생에게 시간이 주어졌다면, 비극을 막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절대 절명의 시간이 어디서나 필요하다. 사람에겐 누구나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시간은 지금도 언제나 흘러간다. 나도 그럴것이고 남들도 그럴것이다. 이책의 내용처럼 "우리 스스로의 시간을 놓지 않는다면 누구나 특별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 라는 의견에 나또한 공감하는 바이다. ".... 시간을 그렇게 안타깝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슬프기도 기쁘기도 한 것인가. 삶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 그 사이의 전쟁 같기도 하다.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는 그렇게 애달파 하고, 싫은 사람과는 일 초도 마주 보고 싶지 않은. 그 치열함의 무늬가 결국 삶이 아닐까..?.." - 시간을 파는 상점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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