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적이 오를 수 있었던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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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승우 | 등록일 | 20.08.24 | 조회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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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공부다 저자: 강성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공부를 이제는 시작해야 한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이유를 알고싶어 무작정 도서관에 가서 찾다가 강렬한 제목과 목차에 끌려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중심내용은 이러하다. 서울의 어느 지역, 강성태가 중학교 2학년 때의 교실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첫 날에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친구에게 얼굴 정 중앙에 담배 냄세에 찌든 침을 맞았다. 침을 맞은 이유는 이러했다. 일진 친구는 강성태의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강성태가 우연히 뒤를 돌아보다가 그 친구와 눈이 마주쳤다. 이때 강성태가 그를 보고 활짝 웃었다. 겨우 이런 이유가 얼굴에 담배 냄새나는 침을 맞은 이유였다. 그 장면은 교실에 있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보고 있었다. 반격해야 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 뒤에 바로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얼굴을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45분이라는 시간 동안 고약한 침 냄새를 맡아야 했다. 그 뒤로 강성태는 자신감이 매우 낮아졌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같은 반 친구들을 관찰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지만 괴롭힘 당하지 않는 친구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 중 한명이 말도 어눌하고 친구도 없지만 괴롭히는 친구들도 없고 선생님들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A라는 친구 였다. 강성태는 왜 그런가 자세히 관찰했고, 그 친구가 전교 5등 안에 든다는걸 알게되었다. 강성태는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자기 자신을 바꾸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매일매일을 공부하였고, 공부하면서 지칠 때면 팔굽혀펴기를 하였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는 성적도 올랐고 체육 수행평가에서 팔굽혀펴기에 1등을 하면서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 시골에서 올라왔다는 열등감, 몸이 약하다는 열등감이 그를 성장하게 한 것이다. 나는 이것을 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나 또한 성적이나 덩치 등 많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게 부끄럽다고 자신을 깎아내리기만 하고 극복하려 하지 않은 나 자신을 반성하였고, 지금부터라도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않기 위해 내가 갖고 있는 많은 열등감들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리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나의 인생에서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눌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것 같다. 강성태와 나처럼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열등감이 있다’라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강성태의 훌륭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가지게 된 강성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적극적으로 자기가 관심이 있는 동아리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동아리에 있는 예쁜 후배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 후배는 명문대생을 매우 존경함을 알게 된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생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중학교에서부터 길러온 자신감으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께 질문하였고, 탄탄한 복습과 수업에 집중하는 태도를 통해 성적은 크게 올랐다. 고3이 된 후로는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라는 문구를 필통에 붙이고 하루종일 공부만 하였다. 중3부터 길러온 공부습관으로 올바른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그 힘들다는 수학능력평가에서 단 2개만 틀린 괴물이 되었다. 그 뒤로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공부를 신나게 도와주자’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공신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고 졸업한 후에는 공부의 신으로 불리며 공신이 되었다. 자신의 동생과 꾸준히 가난한 사람들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운 끝에 훌륭한 공부의 신이 되었다. 그 뒤로 이 책을 쓰면서 “시험 성적은 성적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한 공부가 너의 시험 성적을 결정하는 것이다.” 라는 말로 나의 나태함을 고치게 하였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악질인 도둑은 돈을 훔치는 도둑이 아니라 나의 시간을 뺏는 도둑임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게 되었고, 꿈도 생기게 되었으며, 공부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 책에선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행동들을 다룬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딱 하루만 18시간 공부하기’이다. 참 의아한 말이긴 한데 말 그대로 18시간 공부하는 것이다. 18시간은 인간이 공부를 매일매일 한다면 실행 가능한 최대치이다. 나는 "과연 딱 하루만 18시간을 공부한다고 해서 인생이 바뀔까?" 라고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실행해 본 끝에 알게 되었다. 18시간을 다 집중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18시간까지 공부해봤는데 3~4시간 집중은 껌이다.’라는 정신을 갖게 해준다는것이 의미가 있음을. 이것으로 효과를 본 1인으로써 이 책을 읽진 않더라도 주변사람들에게 꼭 한 번 18시간 공부를 시도해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훗날 내가 검사가 된다면 아마 90%이상은 강성태 덕분일 것이고,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감사인사를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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