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무엇 때문에 쓰게 되었을까? 편지는 자신이 전하고 싶은 내용을 우체통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편지는 휴대 전화가 생기기 전에 말하고 싶은 상대방이 있는 곳에 왔다갔다 하는개 귀찮았던 사람이 만든 것 같다. 왜냐하면 계쏙 왓다갔다 해서 말을 하려면 너무 귀찮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생활하라고 편지를 만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편지를 만들고 사람들은 잘했다고 생각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구지 걸어서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고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계쏙 힘들게 말했으니가 좀 짜증이 날 것 같기도 하다. 안케는 151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풍선에 씨앗을 달아서 프레디에게 보냈다. 프레디는 안케에게 씨앗을 잘 받았다며 편지를 보냈다. 151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풍선이 날라갔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것 같다. 처음에 씨앗 때문에 편지를 쓰게 되었지만 둘은 서로의 일상 이야기를 편지를 보내주고 가끔은 씨앗이 잘 자라고 있는지 물어본다. 안케는 프레디에게 자신의 언니의 남자 친구인 휘즈 오빠가 퀴즐랜드로 가 작가가 되려고 해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언니도 따라가고 싶어해서 엄마와 싸운 내용을 편지로 보냈다. 프레디는 나무를 심으려고 땅을 갈다가 트렉터에 치여 다리를 열일곱 바늘이나 꿰맸다는 이야기를 편지로 안케에게 알려주었다. 둘이 이런 말들을 할 만큼 벌써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놀랐다. 왜냐하면 서로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편지로만 대화를 나누는데 빨리 친해진 것 같기 때문이다. 계쏙 편지로만 대화해서 편지로 대화할땐 편하고 직접 만나 대화 해 보면 어색할지 아니면 둘이 친화력이 좋아서 편지로 대화하는 것처럼 친근할지 궁금하다. 안케는 프레디에게 크리스마스 전에 오라고 한 것을 거절했다. 거절하고 일 년 후에 안케는 프레디를 놀라게 해 주고 싶은 거였지 미루는게 아니라고 프레디에게 말을 해싸디. 40년이 넘게 지나고 프레디와 안케는, 그리고 안케의 남편이 만나서 인사를 했다.안케는 2051년에 작가가 되어있었다. 프레디와 안케가 다시 만났을때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갔다고 느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계속 편지를 주고 받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프레디와 안케는 어른이 되서 만나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만나니까 안케는 결혼을 해서 아들까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안케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른으로 만났다면 둘은 많이 만나보면서 결혼을 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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