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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아들 사도세자

이름 박성일 등록일 20.08.22 조회수 34

1-4 박성일

책제목: 비운의 아들 사도세자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사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조임금에게도 봄이 왔다. 바로 자신의 뒤를 이을 아들을 자신의 후궁인 영빈 이 씨가 사도 세자를 낳은 것이다. 이때영조 임금은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 엿을 것 이다. 영조 임금은 사도세자가 돌이 지나자마자 세자로 임명하자고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영빈 이 씨는 기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세자가 되면 어머니 (영빈 이 씨)의 품을 떠나 동궁 전으로 가야 했다.

사도세자의 세자 생활이 시작 되었다. 사도세자는 어릴 때는 총명하여 영조의 신임을 매우 두텁게 받았다. 하지만 몇 십 년 후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영조는 왕이 될 때 3가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세 가지 중 한 가지는 천민의 아들인 것이고 둘째는 형을 독살하고 임금의 자리에 오른 것 이고 마지막 한 가지는 노론이 만든 반쪽자리 임금인 것이다. 영조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였다. 사도세자는 그렇지 않았다. 그런 사도세자를 본 영조는 매우 못마땅해 하였다. 이때부터 영조와 사도세자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영조는 사도세자와 아침인사를 할 때 영조는 세자에게 물어 보았다. “세자 요즘은 글공부가 하기 좋으냐?” 그러자 세자는 이렇게 대답 하였다. “사실 하기 싫을 때가 많사옵니다. 그러자 영조는 알겠다.”라고 얘기하고 귀를 씻었다. 영조는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귀를 씻는 습관이 있었다. 사실 세자는 3살까지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자라왔다. 영조는 신하들에게 세자의 글 솜씨를 자랑했다 영조는 엄청난 아들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런 부자 관계가 왜 이리 틀어진 것일까? 바로 경종이 궁녀들 때문이다. 경종은 20대 왕으로 영조의 형이다. 이 경종은 연잉군(영조)이 올린 간장게장과 생감을 맛있게 먹고 배탈이나 결국 사망 하였다. 경종의 측근들은 연잉군이 경종을 독살 했다고 생각 하였다. 이것은 영조의 실수였다. 자신들이 따르던 왕 경종을 독살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는데 세자를 이들에게 맡긴다는 것은 크나큰 실수였다. 결국 세자는 무예에 빠졌다. 영조와의 사이는 틀어질 때로 틀어져 버리고 그 틀어진 사이는 대리청정에서 일어나게 되었는데 세자가 영조에게 아버님 오늘은 대신들과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그러자 영조는 화를 내며 니가 왕이더냐 라고 이야기 하였다. 다음날 세자가 영조에게 또 다시 이야기 하였다. “아버님 이 일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영조는 또다시 화내며 너 란 놈이 세자인데 그런 일 하나도 결정 못하냐!”라고 꾸짖었다. 세자는 아버지를 만나는게 두려웠다. 청심환을 먹지 않고는 아버지를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세자는 결국 의대증 이라는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영조는 세자를 불러 너 요즘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세자가 답하기를 아버지가 저를 사랑하지 않으셔서 사람이나 가축을 죽이지 않고는 속이 풀리지 않아서입니다. 영조는 내가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4년후 세자는 나라를 위해 자결하라 내가 죽으면 나라가 무너지지만 네가 죽으면 아무일이 없다.

세자랑 실랑이를 하던 영조는 세자를 뒤주에 가두어라 라고 명령하였다.

세자의 아들 이산이 아버지에게 물과 음식을 가져다 주자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막아버리고 뒤주를 쇠사슬로 묶었다. 8일후 세자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내시가 말하기를 세자가 아니 죄인이 뒤주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영조가 말하길 죄인을 세자의 신분으로 회복하겠다. 그리고 그 시호를 생각할 사 애도할 도를 써서 사도라 하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불통은 역적을 낳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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