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사이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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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독후감

이름 10118신승협 등록일 14.08.22 조회수 187

책소개

우스꽝스러운 머리모양과 비쩍 마른 몸매를 가진 데다 콜라병같이 생긴 두꺼운 안경까지 쓴 괴짜 댄 호그. 게다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뭘 물어보든 제일 먼저 손 들고 아는 척하는 ‘잘난척쟁이’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바로 ‘돼지(hog)’라는 뜻의 이름. 같은 반 아이들은 ‘피그보이’라 부르며 아주 당연한 듯이 그를 놀려댄다. 댄은 한마디로 ‘왕따’다. 이 자타공인 '왕따'인 열네 살 소년이 농장 체험학습에서 상상하지도 못한 끔찍한 일을 겪게 되는데…. ‘스케이트보드를 탄 존 그리샴’으로 불리는 비키 그랜트의 『피그보이』는 왕따인 열네 살 소년이 무시무시한 사건에 휘말렸다가 재치와 용기로 반 친구들을 구하고 학교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특유의 천진난만한 성격과 재치로 위기를 돌파해나가는 댄의 모습을 통해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왕따'라는 소재를 능란하게 풀어냈다. 『피그보이』는 사소한 콤플렉스 때문에 괴로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복돋아줄 것이다.

 

 

저자소개

비키 그랜트

저자 : 비키 그랜트저자 비키 그랜트(VICKI GRANT)는 캐나다의 작은 항구도시인 핼리팩스에서 태어나 NSCAD 대학과 달하우지 대학, 라발 대학에서 공부했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오랫동안 TV 방송작가와 프로듀서로 일했고, ‘캐나다의 에미 상’으로 불리는 제미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TV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다져진 실력으로 청소년소설 분야에서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탄 존 그리샴’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2005년 출간한 명랑 법 스릴러 『불량엄마 납치사건』은 그해 영미권에서 손꼽히는 메이저 추리문학상 중 하나인 아서 엘리스 상(청소년소설 부문)과 자작나무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드거 앨런 포 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그 후속편인 『불량엄마 굴욕사건』 역시 2010년 캐나다 아동도서센터(CCBC) 올해의 책, 전국 독서경시대회 베스트 플롯 상을 수상하고, 아서 엘리스 상 후보에 오르는 등 전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역자 : 이도영역자 이도영은 동국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컴퓨터 게임 개발 업무에 종사하다가, 영어에 남다른 매력을 느껴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청소년소설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불량엄마 납치사건』『불량엄마 굴욕사건』 등이 있다.

 

 

목차

1장 최악의 체험학습 2장 지지리 복도 없는 호그 3장 농장 가는 길 4장 불길한 징조 5장 의문의 남자 6장 사라진 선생님 7장 버스 안에서 8장 남자의 정체 9장 버스냐, 오두막이냐 10장 무기가 필요해 11장 911 긴급전화 12장 권총 13장 출구는 어디에 14장 유일한 출구 15장 돼지우리 16장 포장용 테이프 17장 에필로그

 

호그는 학교에서 놀림받는 아이이다. 왜냐면 돼지를 호그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것때문에 셰인이란 아이한테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농촌으로 간다고 한다. 농촌에는 분명 돼지가 있을 거라서 셰인한테 놀림받을까봐 두려운 호그는 농장체험에 가길 원하지 않는다. 마침 담임선생님이 아퍼서 데체 선생님이 와서 기대하지만 결국 농장에 간다. 농장체험을 가는 도중 셰인에게 괴롭힘을 받지만 농장체험에 도착하자마자 일이 생긴다. 농장의 주인인 반워트씨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선생님과 기사를 폭행해서 버스에 묶어놓고 아이들을 모두 죽이려고 한다. 알고보니 그는 반 워트가 아니였다. 호그는 우연히 그것을 보게 되고 그 남자를 막기위해 작전을 세우고 그 남자를 막는데 성공한다.

 

 

이 소설은 생각외로 재미있엇다. 한 아이가 어떤 남자의 범죄를 막기위해 체격으론 안되지만 머리를 써서 아이들을 구해내 반의 왕따에서 영웅으로 등락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썼다. 특히 난 호그의 배짱에 조금 놀랐다. 살인마 앞에서 농담을 하다니 ㅋㅋㅋ정말 웃겼다. 호그가 예상외의 배짱을 가지고 있고 친구들을 구해낼 정도의 용기가 있어서 영웅이 된 것 같다. 마지막에 셰일이 호그를 도와주는 장면은 훈훈했다. 이제 친구들이 호그를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임시선생님으로 오신분은 조금 불쌍하다. 와서 농장체험을 가서 그런일이 생겨서 당황했을수도 잇겠다.

 

아무튼 호그가 앞으로는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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