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J.M. 데 바스콘셀로스 나는 이 책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고 추천하는 책이다.이 책은 내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을 때 크루즈 여행중에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가난한 집의 꼬마 아이 제제이다. 제제는 밝고 명랑한 아이이다. 제제는 집을 이사하면서 라임오렌지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던 제제의 마음에 뽀뜨루가가 제제에게 손을 내밀어준다. 제제는 뽀뜨루가 아저씨를 친구처럼 고민도 털어놓고 서로 대화를 나눈다. 내주변에도 과연 이런 아저씨를 친구처럼 고민도 털어놓고 서로 대화를 나눈다. 내 주변에도 과연 이런 친구가 있을까? 재재는 말썽꾸러기 꼬마아이였지만 뽀뜨루가 를 만난 뒤로 모두에게 비난을 받던 제제는 점점 어른스러워지고 또 바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주었다. 나는 제제가 이렇게 바뀐 이유가 자신의 친구인 뽀뜨루가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 주변에 있는 내 친구들 중에서 이런 친구들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친구를 가진 사람이 있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이 엄청 부러울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이 영화도 친구에 대한 소재를 담은 듯 하다. 친구가 몸이 불편하면 도와주고, 친구가 장애인인데 항상 옆에서 간호해주는게 언터쳐블 1%의 우정의 내용이다. 나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뽀뜨루가 아저씨이다. 이 아저씨야말로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의 마음을 열러주는 '마음의 열쇠'같은 존제이다. 이런 친구는 세상에 흔하지 않을것이다. 나에게 친구란 어쩔땐 서로 경쟁자가 되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같이 웃고 서로 아끼는 내 피로회복제같은 존재이다. 지금도 제제처럼 친수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친수사 없어서 외로워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한발짝씩 다가가 손을 내밀어주면 이 사람도 행복해질것이다. 지금 자신의주변을 잘 둘러보고 뽀뜨루가같은 친구가 있는지, 아니면 제제같은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도움의 손길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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