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개
박정석
2019.03.25 15:30
김정태 선생님, 조용남 교감 선생님 잘지내시는지요?
완벽한 계획과 진행으로 우리를 끄라비로 안내했던 안회장님의 시가 감동을 주네요.
어떻게 지내십니까?
30여년의 습관? 평일이면 매일 출근하던 갈곳이 이제 없어졌다는 아쉬움은 없으신지, 홀가분히 새로운 인생 2막의 길을 준비하고, 열어가고 계시는지요?
보통, 사람이 든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표시가 난다고들 말하는데
두분은 30여년 세월의 마무리를 후임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신것 같습니다.
일이나 업무와 관계된 난 자리의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완벽하게 마침표를 찍으신듯 합니다.
학기초라 정신없이 바빴던 3월을 어느정도 보내고 정리하다보니
이제사 두분이 떠나셨음을 느끼고, 훌륭한 시에 댓들을 다네요
함께 했던 추억들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또 만날 날을 기대하며
언젠가 떠날 저도 난 자리가 표시나지 않도록 지혜롭게 살아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멋진 인생 2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연수
2020.07.22 20:15
작년 수고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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