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개
함창현
2020.03.31 08:33
선생님! 안녕하세요. 책을 끝까지 읽으려면 먼저 자신의 수준에 알맞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을 찾으면서 읽으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어제 읽고 있었던 골든아워라는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아주대학교 병원이 2012년 중증외상센터 건립 사업에서 탈락했다는게 너무 안타까웠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이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백효인
2020.03.31 11:30
함창현 :
창현아 안녕^^ 책을 끝까지 읽는 방법을 잘 말해주었네. 아무래도 책이 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우면 계속해서 읽어 나가기가 어렵겠지? 그런 의미에서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고, 모르는 말은 틈틈이 찾아 가며 읽어야겠지. 책을 잘 고르고 끝까지 읽는 경험이 쌓이면 자신에게 적절한 책을 더욱 잘 고를 수 있게 돼.
어제 읽던 책을 다 읽었구나. 잘했어! 오늘도 읽을 만한 책을 잘 골라서 끝까지 읽어나가기를 바랄게.
박주희
2020.03.31 15:17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을 끝까지 읽으려면 책 제목, 표지, 차례 등을 살펴보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인터넷이나 사전 등을 찾아보면서 그 단어의 뜻을 잘 파악하며 읽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동백꽃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점순이는 '나'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관심을 표현하는데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나'는 점순이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합니다. 점순이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나'가 답답하기도 하고 점순이네 닭과의 닭싸움에서 이기려고 자신의 닭에게 고추장물을 먹이는 '나'의 모습이 웃기기도 했습니다.
백효인
2020.03.31 16:30
박주희 :
주희야 안녕!^^ 맞아. 책을 읽기 전에 제목, 표지, 차례, 머리말 등의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면 자기에게 맞는 책을 더 잘 찾을 수 있겠지. 또 책이 어려우면 읽기를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때그때 찾아보며 읽는 게 좋아. 잘 얘기해주었어! 동백꽃을 읽었구나. 점순이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는 ‘나’의 어리숙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지. 구수한 사투리와 향토적인 배경도 주목해 봐!
최혜지
2020.03.31 15:32
안녕하세요 선생님~ 살다보면 책을 다 안읽고 뛰어넘거나 앞페이지만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을려면 저는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영상에 나온거처럼 책은 의무가 아니라 즐겁게 읽는거라 하였습니다.그래서 책을 읽을땐 무조건 '언제다읽지'라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재미있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읽으면 금방금방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홍길동전'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홍길동전에선 서얼로 태어난 길동이 천대를 받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던 길동은 홍 대감에게 꾸지람을 듣고, 어머니께 하직을 고했습니다. 이에 길동은 집을 나가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빼앗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조정에서는 그를 잡으려 하였지만 끝내 잡지 못하고, 홍길동이 나라를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백효인
2020.03.31 16:40
최혜지 :
혜지야 안녕^^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 책을 ‘언제 다 읽지’ 생각한다는 건 책 읽기를 하기 싫은 일로 생각하는 거고 ‘재미있겠다!’ 생각한다는 건 하고 싶은 일로 생각한다는 건데 혜지가 그걸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홍길동의 이야기를 읽었구나. 앞으로도 ‘이 책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찾아 꾸준한 독서를 해 보렴.
홍주연
2020.03.31 16:21
안녕하세요 선생님 !! 책을 읽다보면 안읽고 넘겨서 읽거나 부분만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상황이 생기지않도록 책을 다 읽으려면 자신이 정말 읽고 싶고 흥미있는 책을 읽어야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흥미가 없다면 지루하기마련이죠 그래서 책을 끝까지 다 읽지 않고 넘겨서 읽는 경우가 있게됩니다. 표지가 읽고 싶고 흥미있게 생긴 책이나 차례에 재밌을 것 같은 제목들이 있다면 그 책을 골라서 읽으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 것 갔습니다! 저는 오늘 행운토끼와 불행토끼의 대결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어느날 한 행운토끼가 불행나라에 떨어져 사건이 시작됩니다. 오로지 좋은 일만 가득한 토끼와 오로지 불행으로 가득 찬 토끼의 대결이 시작되는것이죠. 처음에는 당연히 행운토끼가 이길 거라 생각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불행이 오히려 좋을 때도 있구나,, 라고 생각이 되는 책이였습니다.흥미롭고 재밌어서 끝까지 다 읽은 재밌는 책이였습니다!
백효인
2020.03.31 16:53
홍주연 :
주연아 안녕^.^ 어떤 책을 읽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가짐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이지? 잘 얘기해 주었네. 그러기 위해서는 주연이 말대로 책의 표지, 제목, 차례 등을 살펴보고 자신이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를 찾아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행운토끼와 불행토끼의 대결이라니 제목부터 정말 흥미롭다. 불행이 오히려 좋을 때도 있다니 그것도 신선한걸. 선생님도 이 책 한번 찾아볼게!
이설린
2020.03.31 18:55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을 끝까지 읽으려면 우선 책을 읽은 자신이 그 책에 감정 이입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읽은 부분의 다음 내용을 예측하면서 흥미있게 읽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무의식적으로 글자만 읽고 휙휙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제가 대충 읽은 부분을 다시 읽어서 다음 내용을 예측 한다거나, 나라면 어땠을지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그리고 저는 요즘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읽고 있는데 평소 자신의 말을 안들어주시는 부모님께 불만이 있던 주인공은 요정을 찾아가 해결 방법을 찾는 내용입니다. 정말 재미있던 내용이었어요!
백효인
2020.03.31 19:34
이설린 :
설린아 안녕!^^ 책에 감정 이입을 하는 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특히 유용할 것 같구나. 읽으면서 다음 내용을 예측하거나 나라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은 독서 습관이야. 예측하며 읽으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겠네. 의식적으로 그렇게 책을 읽다니 정말 훌륭하다! 요정에게서 어떤 해결 방법을 찾았는지 궁금하구나 ㅎㅎ
옥소희
2020.03.31 19:50
선생님 안녕하세요!책을 읽다보면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들이 가끔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책을 읽다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책을 반만 읽고 덮어버릴때가 있어요.책을 재미있게 끝까지 읽으려면 책 속의 배경들을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홍글씨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헤스터 프린은 간통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마을의 모든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어요.처음책을 읽을 때는 마을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주홍글씨 책 속의 배경을 알게되니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김현경
2020.03.31 20:24
옥소희 :
소희야. 반가워. 나에게 맞는 책을 잘 찾아서 읽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거야. 소희는 글의 배경을 잘 알아야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맞아. 지금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면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시대나 사회에 관한 책을 읽는다면 배경을 알고 읽는 것이 좋겠지.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책을 읽는 소희가 되길 바란다.
최지연
2020.03.31 22:02
안녕하세요 선생님, 책을 끝까지 읽으려면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책이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도둑3명이 경찰를 피해서 도망치다가 어느 버려진 잡화점을 발견하고 거기에 숨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상담 편지를 보고 대답을 해주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백효인
2020.04.01 09:14
최지연 :
지연아 안녕!^^ 독서를 지속하기에 흥미있는 책을 고르는 것 만한 방법이 없지. 먼저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 다양한 독서를 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선생님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지연이도 읽기 시작했나 보구나. 두께가 좀 있지만 재미있어서 끝까지 잘 읽어나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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