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0개
김효언
2020.03.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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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용근 작가의 [친구와 싸운 날]을 읽었습니다. 이 시를 생각하면 친구와 싸웠다가 화해하고 괜히 미안한 마음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와하는 부분은
부르면 금방 다가갈 테고
손 내밀면 얼른 잡아 줄 텐데
어쩜 그리도 모른 채 하니? 입니다. 왜냐하면 싸워도 다시 친해지고, 싸웠던 일도 없던 것 처럼 금방 친해지기 때문입니다.
손정원
2020.03.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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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동주 작가의 [별 헤는 밤]이라는 시를 좋아합니다. 밤하늘에 수놓인 별을 볼 때면 이 시가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라는 부분을 좋아합니다.
양수빈
2020.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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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콩, 너는 죽었다를 읽었습니다.이 책에 표현이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라는 부분을 좋아합니다.
윤현담
2020.03.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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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현복 작가의 [네 잎 클로버]를 읽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작은 행복이라도 기뻐할 줄 아는 봄과 같은 사람이 오면 담아둔 마음을 꺼내어 조용히 눈 맞춤하네`입니다.
김지후
2020.03.25 20:21
저는 눈사람이라는 동시를 읽었습니다.이 시를 읽으면 지난 겨울에 눈이 너무 안와서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시를 통하여 대신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답게 보낸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민지
2020.03.25 20:23
저는 [여름밤]을 읽었습니다.
그 시를 고른 이유는 모기가 잉잉잉 소리를 내는게 너무 공감 돼서 입니다.
[모기는 밉다 내 단잠을 선잠으로 바꿔치기해 갔다]저는 이구절이 겸험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박시아
2020.03.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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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희순 시인의 자전거 처음 타는 날이라는 시를 읽었습니다.이 시를 읽으면서 처음 자전거 배우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넘어져서 다쳤지만 성공한 기억이 났습니다.
김지연
2020.03.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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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오은영 작가의[다툰날]을 읽었습니다.
그때 친구와 싸운날이 기억났습니다.
유채은
2020.03.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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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봉준의사가 지은 흰갈매기라는 시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시를 읽으면 갈매기가 있는 바닷가가 떠올라 좋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시대의 농부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공감을 하였습니다.
오승하
2020.03.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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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완기 시인의 [꽃씨]를 읽었습니다.꽃씨를 읽고 작년 봄이 생각이 났어요.봄에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요. 엄마 손잡고 꽃구경도 가고 예쁜 꽃나무 아래에서 엄마랑 사진찍은게 기억나요.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꽃구경을 가지 못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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