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6개
한승준
2020.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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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를 읽고 친구에게 절교라는 단어를 쓰는것을
보니 친구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것같다.
이은주
2020.04.06 09:56
한승준 :
같은 단어를 쓰면서 다른 무게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절교라고 말한 친구와 그것을 들은 친구가 생각하는 절교의 의미는 서로 다른 무게였을 거야. 하지만 말은 함부로 하지 않고 신중한게 좋으니까... 나는 시를 쓴 아이에게 공감되네 ^^
절교라고 말한 아이도 아마 금방 다시 친해지자고 했을 것 같아.
김서준
2020.04.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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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랑 비슷하네용
이은주
2020.04.06 10:10
김서준 :
응? 어떤 점이 서준이랑 비슷한거야?
김서준
2020.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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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
친구랑 절교한다고 말로만 그러고 다음날 같이 노는거요
이은주
2020.04.06 20:02
김서준 :
히힛 사실 나도 유치원때 친구랑 그랬던 것 같아 ^^
이지훈
2020.04.06 10:50
저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상처를 받았었어요. 절교라는 말을 쉽게 안 했이면 좋겠어요.
이은주
2020.04.06 10:57
이지훈 :
아...정말 속상했겠는걸. ㅠ_ㅠ; 얼른 등교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절교라는 단어는 우리반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하고싶다.
김보민
2020.04.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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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라는 말을 들으면 화가나고 속상한 마음일것 같다ㅠㅠ
이은주
2020.04.06 11:22
김보민 :
ㅠ_ㅠ 생각만해도 가슴아프지 잉잉잉.
이하윤
2020.04.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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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를 읽고나는 절교란 말을 쉽게말할수없을것같다.
이은주
2020.04.06 11:20
이하윤 :
응, 이 대한민국에, 이 청주에, 이 산남초등학교에, 이 6학년 6반. 우리모두 사이좋게 잘 지내자. ^^
윤예은
2020.04.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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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운명으로 만난 친구들인데 그렇게 인연을 끊는 절교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다.
이은주
2020.04.06 11:20
윤예은 :
운명같은 너를 만났지. ^^
구자현
2020.04.06 11:17
절교라는 말을 하는 친구는 아무 생각 없이 말하겠지만,그 말을 들은 친구는 마음이 아플 것이다.피부에 난 상처는 오래가지만,마음에 난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은주
2020.04.06 11:21
구자현 :
나도, 그렇게 생각해. 겉으로 생긴 외상도 아프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정말 오래가거든. 자현이의 표현이 가슴에 남는다. 고마워.
김현석
2020.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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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라는 말을 쉽게 하는 친구는 인성이 안좋다
이은주
2020.04.06 12:06
김현석 :
응~ 마음에 가시가 없어도 말속에 가시가 있는 경우도 있지. 우리반에서는 그런 친구가 없기를 바라자~
정지연
2020.04.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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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라는 말은 친구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그뒤로 친해지기 어렵고 그 실수로 한말을 뒤돌릴수없고 자신에게도 큰상처가 된다 그래서 절교라는 말을 함부로 못하겠다
이은주
2020.04.06 16:01
정지연 :
그래서 한 번 해버린 말은 쏟긴 물처럼 주워담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지. 우리반 친구들이 신중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는 말을 하면 좋겠다.
이가연
2020.04.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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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별좋은 생각이 없는것 같다
이은주
2020.04.06 16:02
이가연 :
응. 본인은 그 말을 별 생각 없이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 듣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말이야. 한 번 더 생각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우리반친구들이 되기를 바라. ^^
이윤진
2020.04.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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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란 이 두글자를 쉽게 사용하면 어느날 학교에서 문득 내 주변을 봤을 땐 식구(친구)가 없을 수 도 있다
이은주
2020.04.06 16:03
이윤진 :
오우... 생각만해도 무서운걸 ㅠㅠ; 우리반 친구들과는 절교하지 않도록 하자.
김혜린
2020.04.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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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친구관계가 정말 중요한데 '절교' 라는 말은 좀더 신중해야 하는 말 같다.
이은주
2020.04.06 16:41
김혜린 :
혜린이는 언니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니까 친구들하고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박동주
2020.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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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학년 때 친구가 하자는 일 안하면 절교한다고 하고 그 다음 날 다시 절교를 풀자고 했던 적이 있어요
이은주
2020.04.06 20:00
박동주 :
어렸을때는 별 뜻 없이 그런 얘길 하기도 하지. 다음에 백창우 노래 중에 5년동안 절대 화 안 풀거야 라는 동요를 들려줄게~ 등교를 빨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방보윤
2020.04.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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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다가 싸우면 아무리 싫어도 절교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못할 것 같다.친한 친구와 싸워도 미안한 마음이 갑자기 나니까 더 못하는 것 같다.
이은주
2020.04.06 20:01
방보윤 :
응, 친구랑 싸우면 잠깐 마음은 상해도 절교는 안돼~ 금방 다시 놀고싶어지니까 ^^
정수빈
2020.04.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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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하는 말이 무거운 걸 모르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이은주
2020.04.06 20:13
정수빈 :
응, 그래서 선생님은 이 시가 더 공감되고 가슴에 와 닿았어. 이 대한민국에, 이 부산에, 이 해운대구에, 이 반산초등학교에 하며 여러번 꼭꼭 힘주어 말하는 느낌이 들었거든.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도 있고... 우리반 친구들이 어떤 말이나 글을 쓰든지 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 좋겠다. ^^
김근기
2020.04.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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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서는절교란단어를쓰지말자
이은주
2020.04.06 21:12
김근기 :
그래! 쓰지말자! 아자!
이준의
2020.04.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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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라는뜻을 정확히는몰랏는데 이제알것같다
이은주
2020.04.06 21:23
이준의 :
그래? 무슨 뜻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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