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2개
윤서엄마
2016.03.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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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학교 다니며 교장실 한 번 못 가봤는데 우리 아이들은 좋은 경험을 했군요. 선생님께서 접어주신 개똥이는 너무나 소중해서 윤서는 팔 수 없겠다는데요? 저는 100점 못 받았네요. ㅠㅠ 상담을 하고나니 윤서의 열한 살이 그려지네요. 행운의 개똥이들 행복한 1년 만들어 주실 것을 마구마구 기대하겠습니다.
김지환
2016.03.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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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맘도, 여은맘도, 윤서맘도 하나둘 글로 표현해주시니 그나마 소통하는 교사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년의 기대보다는 그냥 윤서로부터 듣게 되는 학교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시고 교실이든 이곳 홈피든 편하게 방문해주시고 커가는 아이들을 함께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억지로 짜낸 욕심으로 1년을 어떻게 만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능력도 없구요. 다만 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오순도순 즐겁게 지내려구요. 그러다보면 파랑새와 같던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더라구요. ^^ 첫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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