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2개
김지환
2016.12.19 08:53
수정
삭제
아.. 그런 일이. 선생님이 만나본 산타는 참 다양한 분이였어. 내복을 입은 산타도 있고 리채처럼 청바지를 입은 산타도 있고 수염이 덥수룩한 산타도 있고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쓴 산타도 있고 장갑이 없는 산타도 있고 뒷모습만 보이는 산타도 있고 아빠 흉내를 내는 산타도 있고 .... 선생님은 아직도 못만나 본 산타가 참 많다. 그리고 그런 산타를 존경하고 때론 기다리지. 산타 중에 안 착하신 분들이 없더라구. 리채가 만난 산타는 청바지를 좋아하는 산타였을거야. 산타할아버지는 웬만하면 속을 잘 보여주지 않는데 리채에게튼 특별히 속을 보여주었나보다. 선생님은 아직도 산타를 기다린다.
리채
2016.12.19 21:17
수정
삭제
저도산타가오기만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