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15.05.15 20:07
사랑하는 강민아, 아니야, 지금부터가 중요해. 그리고 재밌고 행복할 일들은 이제부터 만들어가는거야. 과거에 너무 매이면 미래가 줄어든다. 선생님과 있었던 일들은 예쁜 추억으로 남겨놓고 앞으로 펼쳐질 네 청춘을 잘 계획해보렴. 나는 그런 강민이를 그려본다. 그리고 응원한다. 오늘도 중학교 개똥이들 고딩 개똥이들 지금은 어른 개똥이들이 많이 찾아와 교실도 어수선해지고 선생님도 매우 정신이 없다. 할 일도 준비할 일도 많은데.... 그러나... 찾아오지 않더라도 자기 삶에서 묵묵히 비전을 찾아 그 몫을 해내는 개똥이들이 때론 선생님 맘을 흐뭇하게 한단다. ^^ 언제든 선생님 건강할테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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