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14.08.17 00:06
와우~! 민혁이 어머니 너무 반갑습니다. 9년전으로 급 돌아간 이 느낌은 뭐죠? ^^ 다음주는 일주일동안 제가 과학세미나를 떠날 예정이라 민혁이를 만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소라도 얘기하면 녀석이 찾아올것만 같기도 해서 두렵네요. 키도 더 컸을 텐데 이제는 군대를 가게 된다니 세월이 정말 쏜살같습니다. 추석전까지 바쁘실테고 입대날짜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추석 전후나 추석연휴 제가 연락을 주시면 시간을 비워두겠습니다. 이제는 사제지간의 얘기가 아닌 남자끼리의 대화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민혁이 통해 연락주세요. 하룻밤이든 이틀밤이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반 개똥이들에게 좋은 수업도 1시간 준비해두라고 전해주세요. 작년에도 현재가 대학들어가고 나서 하루종일 함께 했습니다. 우리반 수업도 물론 했구요. 개똥이 선배로서. ^^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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