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5개
민경빠덜
2014.07.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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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아버님의 천부당만부당 지당하신 말씀!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말씀 마음깊이 새겨 듣고 이렇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정말 올 한해 저는 개똥아버님 덕분에 아빠의 본분을 잊어버려도 될것만 같습니다.
누구나 어느분이나 어느 부모님이나 내자식은 최고 이길 바라고 으뜸이길 바라겠지요!
모든 아이들이 텔런트가 될수 없듯이 다 잘하길 바라면 정말 욕심쟁이 부모가 아니겠습니까.....^^
무엇이든 하나라도 잘 했을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와 사랑이 울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더 멋지고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부잘하는 울 딸 보다는 누구에게나 인성이나 품성으로 인정받고 인기 많은 딸을 원하는 아빠거든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도 든든하고 행복하네요~~~~
민경빠덜
2014.07.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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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개똥이들이 살면서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한 시기에 선생님을 만난건 아마도 행운이고 축복이네요!
지독히도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요 ㅋㅋㅋ 제가 할일을 선생님께 다 미루고 싶은 마음에~~~~~^^
첫시간 첫만남을 아이에게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학기가 지나 가네요
2학기엔 정말 울 개똥이에게 더 멋지고 훌륭한 아빠가 되도록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무한 감동이네요~~~
울 딸에게 아빠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자리 넘보시려면 더 많이 분발하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하고 늘 웃을수 있는 개똥이들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주 참여해서 단문으로 뵙겠습니다. =^.^=
김소윤맘
2014.07.16 13:43
고민이 되네요.
댓글을 달아야하나.... 아님 못본척 안본척 해야하나..... 이유? 읽다보니 윗쪽 내용은 까먹는 제 읽기능력의 한계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장문의 글 .... 거기에 바톤을 이어 받으신 민경빠덜님의 장문의 댓글 부담백배!! 푸흐흐 그래도 몇자 적어요. 역시 개똥아버님 이세요!! 개똥이들을 향한 관심 사랑 물씬물씬 듬뿍듬뿍 뚝뚝 넘쳐요. 쉽진 않겠지만 집에서도 자애롭고 편안한 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보자 다짐하는 시간을 잠시 잠깐 갖게 해주신 개똥아버님 감사해요~. 더운 날씨 개똥아버님도 개똥이들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내세요~~~
규백맘
2014.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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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일이면 여름방학식이네요..아이들의 방학이 엄마들의 개학이란 말이 있는데요..선생님 한학기동안 말안듣는 개똥이들지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댓글같은건 잘 안다는 엄마이지만..개똥아빠께서는 이렇게 댓글을 달게 만드는 묘한 기운이 있으신것 같아요^^아이행동이나 학교생활이 조금씩(?)좋아지는 걸 느낍니다..쌤의 가르침과 저의 훈육? 덕분인것 같아요^^..여름방학동안 재충전하셔서 개학하면 더더욱 개똥이들과 즐거운 2학기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울아이도 저도 쌤을 만나건 행운인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예은맘
2014.07.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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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지.. 서두르지 말아야지..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잘했다"박수쳐 줘야지.. 마음속으로는 머릿속으로는 그렇게 늘.. 생각하고 다짐합니다만... 막상 시험을 보고 온 날에는 어땠어? 잘봤니? 하고 점수를, 틀린 갯수를 물어보게 되네요.. 선생님 글 읽으면서 찔리고, 반성되고.. 혼자서 또 조용히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게도 선생님과 같은 지혜가 넘쳐났음 좋겠네요.. 선생님께만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하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방학동안 몸도, 마음도 재충전하셔서 2학기에도 우리 아이들 자~~~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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