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김예은맘
2014.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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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지만 꼭 참석하고 싶어 직장에 이야기를 하고 제게 허락된 시간은 1시간! 출근했다가 부랴부랴 1-1반 교실로 향했습니다.
사실.. 1학년인 동생이 조금 더 염려스러워서... 예정보다 늦게 끝나는 탓에 4학년 교실은 정말 잠깐 둘러만 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듣는 시간이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예은이의 고민은 듣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네요..
너무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루어 지는 수업이라 보는 엄마들도 마음이 편하고 좋았다고들 하더라구요..
거기다 리코더 합주까지... 끝까지 함께 하고 잘했다 칭찬하고 돌아왔음 좋았을걸..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 무거웠습니다요~ 어떤 수업을 만들까??? 고민하고 준비했을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예은맘
2014.05.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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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무플의 안타까움도 맞구요, 선생님을 절대 신뢰하는것도 맞습니당!! ^^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저희들에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진맘
2014.05.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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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기며 행복해하는 수업... 뜻깊고 재미있었습니다.
막둥이 때문에 아이들에겐 못간다고 했었는데.. 혹여라도 기다릴까싶어 큰맘먹고 갔는데 안갔으면 제가 더 아쉬움이 남을뻔했네요..^^
저희 막둥이 때문에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있는 계기가되어 좋았구요.. 아이들과 선생님의 합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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