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14.12.12 21:28
아고......... 이 녀석. 잘 지냈느냐? 엄마와 언니는 잘 있고? 이놈아 선생님을 만난지가 9년이 지나고 내년이면 10년이다. 이놈아 계산도 그리 몬하면 어카노? 조만간에 시간나면 빵들고 찾아갈테니 이번엔 엄마가 아니라 네가 커피를 꼭 끓이도록 하여라. 진학은 내가 고3 진학담당을 오랫동안 맡으시는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겠노라... 조만간에 만나서 어떤 곳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취업은 어디가 유리한지 알아보도록 하마. 참, 과는 다르지만 충북보건대학에 아는 교수님이 있는데 내가 전화해놓을테니 한번 찾아가보도록 해라. 알아보는 대로 이곳에 남기던 전화하던 하마. 선생님 전화번호는 18년이 넘도록 그대로니... 걱정말고 전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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