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22.07.14 09:52
지수야, 엄~청 반가워~~ ^^ 네가 어느덧 스릴넘치는 중2를 지나고 있구나~~ 선생님의 중학교 그 때는 여러 감정들이 복잡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어려움도 생기기도 하고 엄마의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론 답답하기도 하고 친구랑 진한 갈등도 겪고...그러다가 비로소 자기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나뿐만 아니라 아닌 것처럼 잊고살지만 많은 어른들도 그랬을거야.
그래도 지수가 주어진 일을 차곡차곡 해나가는 것 같아 흐뭇한걸?
찬이 말을 들어보면 내가 다정해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게 맞을 것 같다. ^^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우리 같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보자~~~
그리고 선생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거든 언제든 찾아와도 좋아. 가끔씩 선생님이 중학생 개똥이들 수행평가 임무를 맡기도. ㅠㅠ
조금 있으면 방학인데 지수의 여름날도 더욱 푸릇해지길 선생님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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