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1개
김지환
2022.06.21 11:59
영규야, 네가 사회생활의 맛을 제대로 아는구나~ 더불어 작문실력도 상당수준이도다. ^^
수능보고 나서 개똥이들이 단체로 찾아온 날이 지난 주 같고 군대 간다고 한게 엊그제인데 이제는 결혼을 한다니... 거울을 보듯 나를 보고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너희들을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참 많다. ^^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것들이 소중한 법인데 내 자리가 네게 그렇다 느껴진다니 기분이 좋구나~
개똥이아빠 노릇할 만 하다. ^^ 나 또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다~~
결혼준비과정에서 단단해지는 전우애로 앞으로 더 행복하기만을 기도하며 좀 급하지만 널 닮을 아이를 떠올려본다. ^^
주어진 네 자리에서 하나하나 삶의 단계를 밟는 모습 보면 부모가 된 듯 흐뭇하기도 하다.
조만간 또 만나 저녁나누며 못다한 얘기 나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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