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2개
준규맘
2022.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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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꽤 잘 그렸어요.^^
특징을 아주 잘 집어서 잘 표현했어요.
4B연필이 쉬운 듯하면서도 그렇게 쉽지 않은 미술재료인데
연필 하나로 꽤 근사한 작품이 탄생했어요.
얼마나 열심히 집중하며 관찰했을지 절로 떠오르는데요.
그리고 지우고 또 그리고 지우고 또또 그리고...
연필 쥔 손가락이 뻐근했을 정도로 정성 듬뿍
담긴 아이들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아, 제가 선생님 드시라고 초콜릿을 주문했는데요.
마음이 바꿨어요. 아이들 주세요.^^
근데 언제 배송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좀 일찍 주문할걸... 좀 더 많이 주문할걸...
아쉬운 마음도 있어요.
요즘 하는 거 없이 정말 마음만 분주해요.
이제 며칠 안 남았어요.
모든 고3 아이들이 다 함께 웃을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게 됩니다.
초등학교에서 수능 얘기하고 있는 저.
많이 동떨어진 얘기에 저도 모르게 웃게 돼요.
고3 엄마니까 저도 모르게 수능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우연히 들린 홈피.
아이들 연필화가 인상 깊어
이곳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지환
2022.11.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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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규맘 :
오랜만에 찾아오셨네요. ^^ 의외로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 아이들 스스로 어렵다고 생각한 점이 있는데 다독여 할 수 있도록 채근했는데
제가 가진 능력보다 뛰어난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준규의 수능의 시간이 가고자 하는 길을 활짝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코렛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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