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지민맘
2021.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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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학기가 끝났네요^^
선생님! 1학기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빅뉴스가 많았던 1학기였어요
개콩이 심고 남은 개콩이를 집에 가져와서 회분에 심었더니 지민이 키만큼 자라서 저도 기뻤어요
고사리 손으로 뽀동뽀동하게 발씻어준 날 순간 기뻤지만 짠했어요
그리고 개똥이데이 명랑핫도그 먹고와서 엄마가 사준것보다 더 맛있었다면서 평생 그맛을 잊을수 없다고 한 날
또 선생님께서 교육청으로 출장가신다는 말을 이해못하고 헤어지는줄 알고 집에오는 내내 차안에서 울면서 눈아프고 머리아프다고 한 날 ㅋㅋ
우리 개똥이반아이들이 착하고 순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주 멋진반인 것 같아요 그만큼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사랑을 듬뿍주셔서 1학기도 잘 마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학동안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2학기때도 우리 개똥이반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쌓길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지환
2021.07.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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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맘 :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만큼이나 장난꾸러기 교사라서 아이들이 종종 속기도 합니다. ^^ 훗날엔 이마저도 기억될만한 추억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구요.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지민이와 아이들이 보고싶습니다. 지민이도 방학동안 심심하지 않게 메리와도 잘 놀고 부모님 휴가에 맞춰 좋은 곳도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날이 많이 덥네요. 폭염 그 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입니다. 한학기동안 늘 개똥이네를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여름되소서~
지민맘
2021.07.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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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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