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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2022.01.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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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서연아, 선생님도 너희들을 보내고 일주일이 지나는데도 아직도 너희들과 했었던 시간들이 계속 머리에 맴도는구나. 마지막 서연이가 선생님 안고 늦게까지 훌쩍일 때 선생님 마음도 참 많이 아쉽고 눈물났다.
선생님이 더 사랑해주고 더 많은 이야기 들려주고 더 즐겁게 지낼 걸... 선생님도 후회되는 것이 많구나.
개똥이로 보낸 1년 우리 서로 마음속에 행복한 이야기로 남겨두고 나중에도 언제든 꺼내보도록 하자.
그러면 아쉽지는 않을거야.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방학 잘 보내렴. 선생님도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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