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진흥 준규엄마
2019.04.19 20:24
수정
삭제
선생님께서 격하게 답글 남겨 주셔서 황송해서 댓글 하나 더 남기고 갑니다. 네~ 여긴 여전히 벚꽃이 예술이에요. 며칠 있음 툭~ 건드리면 꽃비로 내릴 것 같아요. 조팝나무 꽃도 송이 송이 새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예쁘게 한자리 차지 하고 있답니다. 그림 동화책은 그렇더라고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메시지가 담겨있답니다. 그리고 무언의 약속 된 그림도 있지요. 그림 동화책은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음... 개똥이들이 선생님의 감성을 공감하려면 엄청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호호 할아버지가 되셔도 힘들 듯합니다~
김지환
2019.04.21 11:51
수정
삭제
진흥 준규엄마 :
서울 경기권 개화가 청주랑 일주일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올해가 되어서야 비로소 느끼게 되었어요. 청주는 조팝나무꽃이 만개하자마자 사나운 바람이 시샘하듯 다 떨구었어요. 그림동화책의 매력을 저도 작년에 다시 생각하게되었습니다. 1년이 흐르고 또 세월이 흐르다보면 개똥이들도 제 맘을 알겠죠? ^^
진흥 준규엄마
2019.04.21 18:04
수정
삭제
김지환 :
요즘은 꽃잔디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황매화도 철쭉도 산철쭉도 곳곳에 보이고요. 영산홍도 꽃망울을 한껏 머금었어요. 냉이꽃도 보이고 산수유꽃도 여전히 보여요. 최근에 흰민들레도 봤어요. 네~ 선생님 말씀처럼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또 흐르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개똥이들 맘 속에 공감이 깊이 자리 잡는 날이 올 거예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