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3개
김지환
2019.11.11 13:49
벌써 13년 전.... 이제 한솔이가 25이.... 오메 이럴수가~~~ 선생님께 매달려 다닌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어엿한 숙녀가 되어있겠구나.^^ 보고싶다. 이렇게라도 한솔이 글 볼 수 있어서 좋구나. 지난주에 우리 개똥이들 한솔이처럼 특산물배웠단다. 그리고 여전히 연가 즐겨부르고 연주하고 그때 그날처럼 이번에도 남녀 커플 손잡고 자리 잡아 앉았다. ^^ 그리고 요즘 개똥이들도 선생님 헤어스타일도 바꿔 사진도 찍고 내게 입술사탕 물리고 강제 인증샷찍고 방과후학교다녀온 후 한솔이처럼 괴롭히다? 가는 애들 여전히 있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바뀐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렇지?^^ 그리고 아주 중요한 선생님 나이도 여전히 29살이징~^^ 네가 평펑 울던 그 얼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왜 이리 울어서 청주 떠나는 내내 생각나게 만들었는지... 그래서 청주 오면 늘 한솔이 집에 들르기도 했지만. 이번 겨울엔 만나서 우리 교실만의 따스함과 냄새 마음껏 되내여보자. ^^
정한솔
2019.11.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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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학년 1반 개똥이 친구들 ~~~^^
선생님의 사탕물린사진 공유해주세요 ~~~
저도 보고싶네요
김민진
2019.11.25 22:03
정한솔 :
그사진은우리들이야기에있을것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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