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4개
~^^
2019.12.29 01:09
수정
삭제
예쁜데요. 원본보다 더...^^ 더 예쁘게 보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타클로스는 아저씨?보다는 할아버지가 더 포근하고 친근함이 가요. 산타 선생님은 왠지 어색해요. 할아버지가 더 멋있을 것 같기도 해요. 여러 번 다시 보게 했던 아기 다람쥐 또미의 레트로 감성. 8년 전에 참 많이 불렀어요. 1학년 꼬맹이들 인가 봐요. 또미처럼 정말 귀여워요. 1년이 금방 지나갔어요. 처음이 시작되면 끝도 늘 함께 생각하곤 하는데 올해는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내년은 좀 더 빠르겠죠. 새로운 인연을 참 많이 만난 한 해였어요.
마음 아프게 했던 순간순간의 스쳐가는 인연이 최근에도 있었지만 툭 털고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마음도 생겼어요. 공손한 거절이라는 것도 그럭저럭할 줄 알게 되었고요. 선생님 덕분이에요. 무엇보다 올해 절 알게 되어 행복하다는 분이 여섯 분이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좋아요. 지난 시간이 그저 그런 시간이 아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
2019.12.29 01:14
수정
삭제
바쁘게 지낸 날도 있고 때론 멍~ 하게 바람을 느낄 때도 많지만 그런 날들이 모여서 1년이 채워진 거 같아요. 건강하게 보냈음 잘 보낸 거 같기도 하고요. 내년에는 개인적으로 선생님 조언을 구하는 일이 많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잘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난 시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여기에 감사함을 두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김지환
2019.12.31 17:29
~^^ :
할아버지는 제가 30세가 되는 해에 도전해볼게요. 모자도 쓰고 수염도 기르고~~ ^^ 언제 메세지를 남기신거예요? 지금 확인하고 부랴 부랴 답글 달아봅니다. 올해 정말 고마웠고 먼 곳에서 여전히 아낌없이 응원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열거하지 못하는 많은 선물들도 감사합니다. 저도 마무리 잘하고 방학때는 아무 것도 안하고 멍때리기나 해보려구요~ 저절로 멍해질 것 같아요. ^^
~^^
2020.01.01 00:00
수정
삭제
선생님의 산타 할아버지 모습은 뵐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영원히... 그런데 있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멍~해지는 멍 때리기는 왕초보 단계구요.^^ 제가 하는 멍~ 때리기는 왕초보 단계도 있지만 고수의 경지도 있어요.^^ 이른바 멍명상 이라고 해요. 그 시간은 머릿속으로 엄청나게 많은 걸 지었다 부셨다 수많은 색을 조합해보는 시간이에요. 이건 30년 된 내공? 이에요. 저 고등학생 때 수학 풀 때 머릿속으로 푼 적이 많았어요. 특히 안 풀리는 문제... 수많은 생각을 한 후에 문제 해결을 하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었어요. 저의 멍~ 때리기는 왕초보에서 고수를 넘나드는 멍 때리기랍니다. 그냥 멍~이 아니라 내공 쌓기랍니다.^^ 새해 새날이 밝았어요. 새해 복 듬뿍 받으시고 새해에는 선생님께서 바라는 일이 조금은 빛을 보시길 소망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짠~ 한지 모르겠어요. 안타깝기도 하고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