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 총 6개
준규맘
2019.10.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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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발표회 하신다고 하셔서 일부러 챙겨서 봤어요. 우와~ 아이들 왜 이렇게 잘해요?
정말 잘했어요. 함께해서 더 반짝반짝 빛나고
더 예쁜 아이들이에요. 최고의 무대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 솜씨도 쑥~쑥~^^
김지환
2019.10.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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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규맘 :
담임으로서 힘들이지 않고 준비할 수 있었어요. 부모님앞이지만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1시간 보냈습니다. 아마 지난번에 더 큰 무대에서 공연을 했더니 경험치가 쌓여 아이들이 여유가 더 생긴 듯 합니다. 3년 만에 교실에서 학습발표회를 하니 옛생각도 나더라구요~ ^^ 준규맘이 우리반 엄마들보다 더 일찍 챙겨보신 것 같은데요? 준규도 이럴 때가 있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 시간 참 쏜살같죠?
준규맘
2019.10.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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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
네, 시간이...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모르겠어요. 가끔은 제 시간만 멈췄음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경험이 처음인 게 참 많잖아요. 중3 경험도 처음이었고 다가올 고등학생도 처음이고...그런데 참 잘 헤쳐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의 학교생활이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덩치만 컸지 맘은 초등학생들과 같아요. 지난 체육대회 때 플래시몹 2등 했대요. 의상을 제대로 갖췄으면 1등이었다고 어찌나 아까워하던지요. 전체 성적 3등, 상금 5만 원.
떡볶이 파티한다고 엄청 좋아해요. 담임 선생님께서 플러스 무한대해 주신다고 하셨대요.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아시죠?... 저는 일부러 챙겨서 본 거였어요. 근데 아이들이 정말 잘했어요. 너무 잘 하는데요. 옛생각. 선생님도 점점 연세가... 가을이 깊숙이 들어왔어요. 가을의 꿈도 꾸시고 따스하고 포근한 나날 되세요.
영은
2019.10.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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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다.....
김지환
2019.10.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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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
영은이가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영은이 빈자리가 선생님은 참 아쉬웠어. 그래도 우리 영은이 체험학습 잘 다녀왔지? ^^ 월요일날 보자.~ 체험학습 다녀온 얘기도 들려주고~
영은
2019.10.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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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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