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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2021.04.28 20:45
민주야, 안녕?
선생님이야^^
오늘 민주는 나뭇잎을 이용해서 산의 모습을 꾸며 보았구나~
모양과 크기가 다른 나뭇잎으로 햇님의 모습을 표현해 본 것이지?
선생님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데, 정말 대단한 걸?^^
민주의 그림을 보니 선생님은 무지개가 떠올랐어~
일곱빛깔 무지개, 비가 온 후에 예쁜 무지개가 떠오르는 것처럼
지금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답답하고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
곧 학교에서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오늘 공부도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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