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원 2020.04.20 22:36

은이의 학습일기는 언제나 내용이 충실하구나. 아주 멋져~!

6월 민주항쟁으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시민들이 오랜 독재를 끝내고, 대통령을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지.
시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다는 게, 지금은 무척 당연한 일처럼 생각되지.
하지만 이 당연해 보이는 권리를 갖기 위해, 4.19부터 5.18을 거쳐 6월 항쟁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지를 생각해보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겠지?

책 읽으며 생각하기의 좋은 점에 대해, 자기 경험을 떠올리며 정리한 것이 무척 훌륭하구나.
선생님도 책을 읽을 때에는 포스트잇으로 중요 내용을 메모하거나 그때그때의 감상을 적으면서 읽는단다.
그러면 나중에 정리할 때 무척 편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좋더구나. 은이가 정리한 내용과 같지.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란다. 도움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지.
하지만 아직도 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어. 어떻게 하면 이 편견을 없앨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