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오늘도 등교 수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소란스럽지만 경쾌해진 교실 분위기가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도서실을 즐겁게 드나 들고 빌린 책들을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특히 다시 바꾸게 될 자리 변경을 위한 회의 시간의 의견 나눔은 어른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모든 수업 활동이 계획대로 딱 진행되지는 못했습니다, 다양한 변수들로 어린이들과 이야기해야 했고 어린이들 활동에 참견을 곁들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덧없이 지난듯 하네요~  ^^;;

그래도 오늘 해야 할 목표들은 대부분 다 이룬것 같아요, 아이들이 낯설어 하는 수학의 일부를 목요일 시간에 차근차근 어린이들의 언어로 블럭과 피피티를 이용해서 풀어 줘야 하는 교사의 과제를 안았습니다. 늘 그랬듯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앎을 느낄 때 교사도 보람과 즐거움을 얻습니다. 오늘은 그런 어린이들의 마음을 알았으니 알차게 준비해서 어린이들과 수학으로 재미있게 활동하겠습니다.

내일 시간표 보내드립니다 

오늘도 부모님들의 고마움과 우리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움으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