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화이팅!
고생끝에 낙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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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수민 | 등록일 | 17.11.17 | 조회수 | 170 |
비가 오면을 읽고 하늘에서 투두둑 빗방울이 떨어졌다. 오늘 읽은 '비가오면'이야기가 더 생각나서 다시 한번 더 큰소리로 비가오면의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비오는날 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우산을 가져다주지 못한 소은이와 은영이 성찬이,현호는 공기놀이를 하며 비가 그치기 기다렸다.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라면을 먹을거냐고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빨리 먹는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배고팠는지 냠냠 쩝쩝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이 먹는 라면을 상상해 보니 나도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절로 침이 입안에 고였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말씀하셨다. "얘들아 너희들 그거 아니? 비구름 뒤엔 항상 파란 하늘이 있다는 거." 나는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랐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힘든일이 있어도 나중에는 꼭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속담 "고생 끝에 낙이온다" 와 같은 이야기 인것 같다. 나도 엄마가 바쁘셔서 우산을 가져다 준적이 없었다. 가끔은 '우리 엄마가 일을 안 하시고 우산을 가져다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많았다. 나는 비가 많이 올때는 엄마를 대신해서 학원에 간 언니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곤 한다. 언니도 비가 많이 올때 내 우산도 챙겨준다. 고생끝에 낙이온다 속담처럼 이렇게 챙겨주는 우리 자매를 보고 엄마가 착하다며 맛있는 치킨을 사주셨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비구름뒤에 파란하늘처럼 곧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항상 희망을 갖고 생활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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