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9반

                                                                     제목: 재주군 오 형제

                                                                                                              글 초록나무 그림 황수민

 옛날에 한 부부가 어렵게 자식을 얻었는데 손이 보통 사람보다 열곱이나 더 커서 이름을 큰손이라고 지었지. 어느 날 큰손이는 세상 구경을 하고 싶어서 길을 떠났어. 큰손이는 콧김이 아주 센 콧김이를 만났어. 그리고 큰손이와 콧김이랑 길을 가다가 오줌을 한번에 아주 많이 싸는 오줌이를 만났어. 큰손이는 친구들과 길을 가다가 옷고름의 배를 달아 끌고 다니는 배돌이를  만났지. 한참을 가다 무쇠를 신은 무쇠발이도 만났어. 하루는 오 형제가 호랑이들을 만나 내기를 했어. 오 형제는 내기에서 이기고 자기에 재주로 호랑이들을 혼내주고 오 형재는 다시 세상 구경을 하러 갔다. 나는 이 이야기르르 읽고 오 형재의 재주가 부러웠지만 협동심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