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남학생 16명, 여학생 10명

26명의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랍니다.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우리
  • 선생님 : 장미영
  • 학생수 : 남 16명 / 여 10명

대청댐과 청남대의 예언

이름 변지원 등록일 16.08.29 조회수 39

대청댐과 청남대의 예언

고려시대의 인륜선사는 문의현을 “정기는 영명하고 장차 문(文)과 의(義)가 크게 일어나 숭상될 것이다. 육로와 수로가 사통팔달했으니 마을과 인물이 번성하리라. 그러나 1천년 뒤에는 물 밑에 잠길 운세인데, 그 때 새 터전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하였다고 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인도로 불교를 수도하러 가던 중에 해골바가지에 담길 물을 모르고 맛있게 마셨으나, 해골인 것을 알고 토하면서 깨달음을 얻은 후, 돌아와서 현암사에서 2년동안 수도하였다. 원효대사는 현암사 자리에 2층 누각을 짓고 삼호루란 편액을 걸고 “1천년 후 구룡산 앞에 세 개의 호수가 왕자 형상으로 생길 것인데 임금이 살고 나라의 중심이 될 것이다.” 예언하였다. 그 예언이 맞은 것인지 대청댐에 물이 잠기며, 대전시 미호동, 청남대 쪽인 황호동, 문의면 가호리에 물이 차 세 호수가 되었다. 이들 이름은 대청댐 이전부터 있어 온 이름이며, 또한 청남대가 생겨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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