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남학생 16명, 여학생 10명

26명의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랍니다.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우리
  • 선생님 : 장미영
  • 학생수 : 남 16명 / 여 10명

주성과 용두사지 철당간

이름 변지원 등록일 16.08.29 조회수 46

주성과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는 풍수지리적으로 마치 물위에 배가 떠있는 형상과 같아서 주성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청주의 별명인 주성과 연관지어 이야기 된다. 철당간에는 이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팔도를 순례하던 연등사 주지 혜원이 청주고을을 지나다가 하루밤 쉬어가게 되었는데, 그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용두사에 들어가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돛대를 세워라" 라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 급히 용두사(지금의 철당간 주변) 주지스님을 만나니, 그도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꿈의 내용을 알 수가 없던 중 혜원스님이 혼자 목암산(우암산)에 올라가 초막을 짓고 청주 고을을 살펴보다가 어느날 밤중에 고을이 움직이는 착각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고 그 길로 내려와 용두사 경내에 철당간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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