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녹색지구도서상 어린이 논픽션 부문 수상 2017년 캐나다어린이도서관협회 추천 도서
이 많은 물건은 다 어디에서 왔을까? 마트에 가든 편의점에 가든 어디에나 물건이 넘쳐납니다. 과자 하나를 사려고 해도 어떤 것을 살지 한참을 고민할 정도로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이 많은 과자는 어디에서 왔는지, 과연 다 팔릴지, 유통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될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비단 과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물건의 탄생과 최후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합니다. 물물 교환을 하던 인류가 공장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쓰게 된 역사, 더 많이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현대인의 역설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여럿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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