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함께 있어 더 빛나는 우리별 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갈 공간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건강한 어린이♡
  • 선생님 : 원선영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이름 원선영 등록일 20.07.02 조회수 24

1. 학생건강 자가진단 매일 실시

2. ​ [제출] 다음 등교일, 우체통에 넣어 주세요. 

   ​- 1학년 신입생 스쿨뱅킹 신청서

   - 12주차 학습꾸러미

3.  [확인]

    - <1학기 받아쓰기 표> 배부 -> 내일 (금) 3교시 국어: 10칸 공책에 1회 받아쓰기를 2번씩 쓰기 (7.9 확인예정)

     - <줄넘기 급수표> 배부 -> 냉장고 또는 아이방 책상 위에 붙여주시고 꾸준히 기록해 주세요. 내일(금) 4교시 창체 (8.6 확인예정)

        * 단, 더운 시간대나 비오는 날은 제외하고 운동하기 적당한 시간과 날을 골라 실시하세요.  

4. 오늘부터 신청자에 한하여 우유급식 실시 : 식중독 우려로 인하여 학교에서 모두 마시고 갑니다.

5. 충청북도교육도서관 2020. 즐거운 여름방학특강 선착순 접수 안내 : 어제 알림장 참고

6.  교통안전 수칙,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하기

 

 

 

<오늘 우리 아이들은->

- 그 사이 쑥쑥 자란 우리 아이들은 이제 제법 학교가 익숙해 졌는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밝게 웃으며 교실로 들어온답니다.

가정에서 보내주신 우체통과 열심히 공부한 국어(가) 교과서를 제출하고, 자리에 앉아 내 책상을 청결하게 정리했어요.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열심히!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으으으- 너무나 귀엽습니다.

- 오늘 아침활동 시간에는 'ㅐ, ㅒ, ㅔ, ㅖ' 소리를 인지하고 구분해 보는 활동을 했어요. 소리나는 대로 색을 구분하여 동그라미 하고, 관련된 단어를 함께 공부해 보았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편이니 혹시 산책 길에 관련된 단어가 보이시거든 한번씩 아이들과 이야기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예) 해, 새, 식혜, 옛날, 꽃게, 쟤, 얘야, 에너지, 예방 주사 등등...

- 오늘 처음 우유급식을 시작했는데 아이들 스스로 우유곽 개봉도 잘하고 깨끗하게 정리까지 잘하더라구요. 부모님께서 관심가져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준비해주신 글자카드를 가지고 요리조리 글자카드를 돌려보고, 글자를 읽어보고 글자 찾기 게임도 했어요.

- 우리반은 매일 2명의 친구가 번호 순으로 돌아가며 아침 인사,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오늘도 두 친구가 큰 목소리로 친구들 앞에서 '차렷, 경례'를 하면 친구들이 바르게 인사했어요. 더불어 매일 4-5명씩 하는 자기 소개를 하며 친구 이름 속에 숨겨진 자음도 알아보고, 친구도 알아보는 일석 이조의 시간이에요~

- 오늘 통합 시간에는 나무 젓가락을 가지고 올바른 젓가락질 하는 방법을 연습해보았습니다. 젓가락을 바르게 잡는 방법을 확인해 본 후 각자 책상 위에서 새우깡을 접시에 옮겨보는 활동을 진행 했어요. 각자 연습하고 선생님과 확인한 뒤 새우깡 10개를 요리조리 작은 손으로 열심히 옮겨 담았답니다.

모둠 활동이 가능하다면 친구들과 함께 해보며 협동심도 다지고 친구들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을 텐데... 그래도 우리 친구들 즐거워 하며 잘했어요^^

- 수학 시간에는 모으기, 가르기, 덧셈, 뺄셈을 학습지로 복습해 보았습니다. 학습지에는 수학책, 수학 익힘책, 학습지 등의 문제가 골고루 섞여 있고 모으기-> 덧셈 순, 가르기-> 뺄셈 순으로 차근히 연습하며 풀 수 있도록 했어요. 선생님과 복습한 후에는 확인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아직 덧셈과 뺄셈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은 꾸준히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창체 시간에는 지난 가정 학습 시간에 보았던 북극곰 관련 영상을 다시 한번 시청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학교에서는 [창의 탐구]와 연계한 여러가지 과학적 호기심과 상식을 알아보는 수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집에서 시청한 친구들은 더욱 반가워하며 영상을 살펴보고 이야기 했어요.

- 오늘의 그림책은 [휘리리후]였습니다. 휘리리후하며 거꾸로 뒤집히는 세상 속에 벌어지는 일들을 같이 상상해보고 나누는 시간 이었어요.

그림책을 함께 읽노라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 반짝 거리더라구요. 그림책을 보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절로 행복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국도 쏟지 않고 조심조심 식판도 들고 자리에 앉아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갔답니다. 아직 야채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지만 한 젓가락씩이라도 먹어보자고 약속 했어요^^.

- 자리도 잘 정리하고 마무리 인사도 멋지게 잘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주에 만날 우리 아이들이 또 기다려 지네요. 한 주 사이 한 뼘씩 자라는 우리 아이들 함께 관심가져주시고, 언제나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시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 배웠던 내용에 대해 작게 나마 이야기 나누시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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