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 아침활동: 오늘 날짜쓰기, 오늘 나의 기분, 끝말잇기, 또박또박 읽기, 수 세고 계산하기, 바르게 쓰기 종합 활동지를 풀어보고 확인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공부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풀려하는 것이 보였어요.

- 그림책 선생님 : 오늘은 우리반 수인이 그림책 선생님이 소개해준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송언, 사계절]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호랑이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무엇일지 해결해나가는 윤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보았어요.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다가  수수께끼로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어 우리반 친구들 모두 신기해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과연 우리반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뭘까?' 이야기 나눠봤어요~ 선생님을 사로잡는 방법은 바로바로 '선생님/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귀 기울여 잘 들어주기!' 입니다. 친구들이 발표하거나 이야기할 때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준다면 친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반 친구들에게 좋은 책 소개해 준 오늘의 그림책 선생님 수인이 고마워요! 열심히 들어준 우리반 친구들도 고맙구요^^

- 국어: 교과서 수업에 앞서 화면 속 문장과 그림을 보고 생각과 느낌/ 사실에 대해 함께 구분해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문장을 보고 생각과 느낌인지, 사실인지 조금 헷갈리기도 했지만 국어책 89쪽 문장을 색칠하며 함께 되짚어 보았어요. 84쪽으로 돌아가 <사자의 지혜>를 함께 읽어보고 6명씩 조를 나누어 역할극을 해 보았습니다. 친구들끼리 처음 역할도 스스로 정하고, 연습한 뒤 앞에 나와 발표해 보았는데 우리반 친구들 처음인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열심히 해 주었습니다!! 친구들의 발표를 들어준 관객들의 태도도 멋졌어요.

- 수학: 수학익힘책 36-37쪽의 문제를 차근차근 함께 풀어보고, 일부 친구들이 나와서 풀어보기도 했어요. 우리반 친구들이 또박또박, 천천히 수세기도 잘하고 문제도 잘 이해하는 것 같아서 대견했답니다. 수학책 52-53쪽에 나오는 문제들도 함께 풀어보고 학습지를 통해 오늘 배웠던 뺄셈을 보충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 풀지 못한 친구들은 집으로 가져갔으니 풀어서 내일 가지고 오면 됩니다.

 한글날, 주말이 껴있기도 했고, 오늘 아침에는 날씨도 조금 흐린 편이라 우리반 친구들이 몸이 조금 찌뿌둥해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학습 태도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높아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조금씩 늘려보고 있는데 우리반 친구들이 기대 이상으로 친구들과 활동을 열심히 잘 해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간 우리반 친구들 칭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