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 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저는 오영주를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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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다연 | 등록일 | 16.10.05 | 조회수 | 8 |
영주는 첫인상이 좋았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도 좋아보이고 수업이나 다른일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발표를 잘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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