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글/박은정 그림/김진화

오늘은 내 꿈은 뭐이가? 라는 책을 소개한다. 아버지는 노름으로 어름어름 재사 다 간 날 리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시름시름 앓기만 했어. 조그만 손으로 조물조물 집안일 하고, 공장에서 일해 쌀을 사왔네.

동생들 밥 먹이니 나는 좋은데 어머니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하셨어. 어느 날 목사님이 그러셨어.

너는 똑똑하니 학교를 공짜로 보내 주겠다고  참말로 기뻤어야. 아침밥 짓고 동생을 업고 만날 학교에 나갔네

일 등을 못 하면 분해서 잠이 않 왔어야.그런데 "사람이 괴물을 타고 하늘을 난데!"

"사람들아, 이 날개를 봐. 정말 자유로워." 저 비행기란 놈이 그러네. 나는 땅에 붙어 서서  두 말만 동동

굴렀어. 바로 그날 밤, 잠을 못 잤지. 조선 사람이라고 왜 못하겠어? 얼른 얼른 커서 꼭 비행사가 될거야 .

니 꿈은 뭐이가?             나는 하늘을 날고 싶어야.

이 글을 읽어보니 희망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