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병원에서 9월달의 어느 날, 나는 가족들과 즐겁게 전날 시간을

 영덕에서 보내고 집으로 엄마 아빠와 내 동생까지

 차에 타서 가고 있었다. 차 안은 우리 가족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일반 도로에서 어느새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가는 중 차가 밀리는건지 뭔지 모르게 차들이 느려졌다. 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가는데 갑자기 우리 앞차가 퍼억!!하고 멈췄다. 그래서 우리도 급 브레이크를 잡았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차 뒤에서 퍼억!!! 때려 박아 교통사고가 났다. 뒷차에 운전자는 우릴 못 보고 가다가 실수로 박은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사과를 했다. 나는 순간 머리가 어지러웠다. 사고는 처음이라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내 동생부터 살폈다. 다행히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께서 나한테 괜찮냐고 물으셨다. 우린 그 일을 무사히? 마친 뒤 집에 도착했다. 나는 그 다음 날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입원해야 한다는 소리에 놀랐다. 나는 청심환을 먹었다. 근데 놀람이 줄진 않았다. 난 일주일간은 학교를 결석하게 되었다. 박은 사람에게 정말 짜증났다. 그래도 우리 가족이 다들 서로를 챙기는걸 보니 “이게 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주가 지난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서 완치를 했다^^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