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6학년 2반
  • 선생님 : 김준호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빨간 고양이 짱

이름 김민지 등록일 18.04.15 조회수 12

이름부터 독특한 빨간 고양이 짱, 이름과 달리 이 고양이에게는 장애가 있다.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 하나가 잘 안 들리는 빨간 고양이다. 본래 이름은 름발이이지만 이젠 짱으로 불려진다. 뿌리 방의 대장인 그랜 망만 빼고 말이다. 뿌리 방이란 버려진 동물 개, 고양이 상관없이 그랜 망이 받아주고 돌봐주는 터전이다. 짱은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버려졌다. 이런 짱을 그랜 망이 발견하여 데려와서 돌봐주었다. 밖은 다른 길고양이 무리들이 돌아다녀서 위험하다. 길고양이 무리는 두 무리로 나뉜다. 한 무리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도둑 고양이무리인데 이 무리의 왕초의 이름은 깡통이다. 바보같이 머리가 텅 비어 붙여진 이름이다. 한 무리는 지혜롭게 살아가는 무리인데 이 무리의 왕초의 이름은 블랙 캣이다. 온 몸이 검어서 그렇다. 블랙 캣은 도둑 고양이도 같은 고양이라고 깡통을 동생으로 맞아 주었다. 깡통은 옛날부터 이 동네에서 가장 예쁜 아바시니아 고양이 공주를 노렸다. 깡통이 공주를 제 신부로 잡아가려는 때면 짱이 공주를 구해준다. 공주는 불쌍한 고양이다. 주인은 공주를 자랑할 줄만 알지, 예뻐해주는 법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짱은 공주를 구해준다. 한편으로는 공주의 배꼽에 있는 푸른 점 때문에기도 하다. 짱은 어려서부터 그랜 망이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고 태권도를 가르쳐서 싸움 하면 이기기 망정이다. 그랜 망이 나이가 들어 죽어갈 때, 짱에게 .......,,,,......”이라며 세상을 떠났다. 사실 짱의 엄마는 혈통있는 이집션마우라는 종의 고양이다. 그래서 주인은 혈통있는 아바시니아 고양이와 짝짓기를 시키려고 하였지만, 이미 마음에 파고드는 고양이가 있었다. 검은 길고양이였다. 그렇게 다른 고양이와는 사랑을 나누는 척만 하였다. 새끼를 낳았을 때 주인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 세 마리를 낳아지만 모두 제 각각으로 온몸이 빨강, 검정인 고양이를 낳았다. 다행히도 의심을 피할 수 있었던건 다른 아빠 혈통을 따른 고양이도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 고양이는 빨강고양이를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주고, 검은 고양이는 길고양이에게 맡겼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짱에게 있는 푸른 점이 블랙 캣과 공주에게도 있었다. 사실 블랙캣과 공주 그리고 짱은 아빠는 다르지만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였던 것이다. 서로는 기뻐하며 서로를 끌어앉았다. 위의 내용인 빨간고양이 짱이라는 책은 정말 우애있고 재미있고 재치있게 고양이들의 생각이 들어나있는 책인것 같다. 위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사람들이 고양이 또는 강아지를 목줄을 메고 산책 시키거나, 유기하는 모습이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엄마고양이가 짱을 더 넓은 세상에 보냈다는 것도 정말 감동스러웠던것 같다. 나는 '빨간 고양이 짱'이라는 책을 정말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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