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산에 오르던 아이가 음료수를 마시고 병을 던졌습니다.산에 떨어진 병은 아이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가득찼습니다.

병은 너무 슬퍼 울고 있을때 보득솔이 위로를 해주었습니다.초록꿈을 잃지 않는 보득솔이 더 어른스러워보였습니다.

마음을 바꿔먹은 병은 안에 뭔가를 채우려고 했지만 채울수가 없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병안에는 흙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다람쥐친구가 도토리 하나를 병안에 넣어주었습니다.추운 겨울이

지나고 깜짝 놀랐습니다.도토리가 싹을 틔웠습니다.도토리 잎이 커져 도토리를 꺼내주고 싶었지만 병을 깨야만 했습니다.

다람쥐에게 부탁을 했지만 못하겠다고 하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병이 굴러져 돌에 부딪혀 꺠졌습니다.내 몸은 깨졌지만

도토리 싹이 도토리 나무가 될 생각을 하니 행복했습니다.

아무것데도 쓸것 없어 보이는 물건들이지만 다 필요할때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