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어느날 영감의 무를 뽑는데 곰이 한마리 내려오는거야 그게 뭐유 나도하나주쇼 그래라 하고 이파리를 먹었어. 며칠후 무를 가지고 시장에가려고 했는데 곰이 또 나타났어 그것도 줘보슈 어... 먹고나니 저번것보다 훨씬 맛있어 다시 오면가만두지 않겄어 가지못하고 겨울에 울타리를 때서 땔감으로 썼어 어느날 땔깜이 부족해 나무를 하러 산에 갔지 근데 떨려 나무를 하지 못했어 여우가 나타나 안심하고 나무를 하라 그랫지 하는데곰이 나타났어 용쾌도 나타났군 먹어주지 그런데 탕 소리가 나더니 곰이 사냥꾼이라고 숨겨달라고 했지 그래서 장작에 숨었서 곰 못 봤는가? 못봤슈 장작을 내가 부숴드릴게 부숴쥬쇼  여우는 장작을 힘껏 내리쳤어 장작을 캐서 돌아가는데 여우가 따라 오는 거야 닭좀 사냥하게 해달라고 애기했지 가는길에 뭉뭉이가 여우를 잡아먹었지 영감은 평화롭게 살았지 느낌: 영감은 지헤롭고 곰과 여우는 불쌍하지않다 영감처럼 지헤롭게 행동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