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부우부우의 큰 안경 (최헤정)

  부우부우는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부우부우 어머니는 몰랐어요. 부우부우는 화병을 깨뜨렸어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크게 화가 나셨어요. 아사 아저씨는 부우부우를 위로해 주셨어요. 이제야 어머니와 아버지는 안경을 써야 될 것을 알았어요. 부우부우는 새의 부리를 바나나처럼 보았어요. 그 새도 부우부우가 안경을 써야 되는 걸 알았어요. 부우부우는 앉을 만 한 바위가 보여서 거기에서 배를 구경했어요. 그런데 그게 제일 친한 악어였어요. 악어는 무거웠어요.  악어도 부우부우가 안경을 써야 되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사 아저씨는 안과의사 부루 선생님께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사 아저씨가 한눈을 판 사이에 부우부우가 사라졌어요. 그런데 부우부우가 안경집에서 조그만 자전거처럼 보였어요. 부루 선생님이 검사를 하고 다 하고 안경을 쓰게 해보았지만 안 맞아 부루선생님의 사촌인 에딩이 큰 안경을 가지고 왔는데 부우부우에게 딱 맞았어요. 부우부우는 다 보이고 생일파티를 했어요.

  저는 부우부우가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어머니께 말씀을 했다면 그런 일이 안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사아저씨가 부우부우를 도와주어서 안경을 쓰게 된 것입니다. 만약 아사 아저씨가 없었다면 지금쯤 부우부우는 계속 엄마, 아빠께 혼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사아저씨께 고맙다는 마음을 지금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아사아저씨가 도와주는 착한 어른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