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나라의 네모돌이*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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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성유 | 등록일 | 18.04.15 | 조회수 | 55 |
옛날 어느 곳에 동그라미 나라가 있었다. 그곳은 사람은 물론이고 물건들도 다 동그랗게 되어있다. 그래서 남에게 지적을 받기 싫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그런데 어느날 동그라미 나라에 네모돌이가 태어났다. 네모돌이는 말 그대로 네모낳게 생긴 사람이다. 사람들은 네모돌이를 비웃고 피해다녔다. 학교에서도 짝꿍하기 싫어하고 놀때 끼워주지 않았다. 그래서 네모돌이의 어머니는 집에서 직접 글도 가르쳐주고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다. 이제 네모돌이도 어른이 되어 직장을 알아보았지만 사람들은 "당신같은 사람 필요없어요" 라며 거절했다. 그러는 사이 네모돌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던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네모돌이는 혼자가 되어 버렸다. 사람들도 자신을 안좋아해주고 그런 자신을 위로해줄 사람도 없으니 네모돌이는 참 불쌍하다. 사람들에게 수술하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네모돌이는 "하느님이 저를 이런 모습으로 보냈을때는 그래도 뭔가 쓸데가 있으니까 보내셨겠죠. 전 그 이유를 알때까지는 힘부로 고칠 생각 없습니다." 사람들은 혀를 끌끌차며 가 버렸다. 네모돌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그사람도 거절하고 말았다. 그런던 어느날 텔레비젼에 한 속보가 떴다. 사람들을 테우고 가던 버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살이 많이 뜯겨나가 살을 이식해야 한다는 속보였다. 네모돌이는 왜 자신을 내보내셨는지 알게 되었다. 다친 사람들에게 살을 이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네모돌이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살을 이식했다. 거기에는 지난번 네모돌이가 좋아하던 사람도 있었다. 살을 이식해서 다른 사람들은 건강을 되찾았지만. 네모돌이는 목숨까지 위태로워지고 말았다. 그사람들은 네모돌이에게 사과를 했지만 네모돌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육각형. 오각형, 삼각형 등 여러가지 모양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났다. 하지만 그누구도 그들을 비웃고 따돌리지 않앗다. 네모돌이는 참 대단하다. 나를 희생하여 다른 사람을 살리다니. 나도 네모들이처럼 좋은 사람이 될것이다. 그리고 나와 다르다고 남을 비웃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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