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생쥐하고 영화 보러 간다면 을 읽고...

2학년 5반 김서윤

나는 이 책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꼭 이 책에 나오는 남자아이와 생쥐가 나와 엄마 같다.

나도 생쥐처럼 영화관에 가면 팝콘 사달라고 조르고 다 먹고 나면 쇼핑하러가자고 엄마를 조른다. 쇼핑이 끝나면 맛있는거 먹으로 가자고 또 졸라댄다. 다 먹고 나면 빨리 집에 가자고 조른다.
그래서 나는 남자아이와 생쥐와 부모와 아이처럼 보인다. 계속해서 졸라대는 모습에 남자아이는 힘들어 하던데 우리 엄마도 얼마나 힘들고 피곤했을까? 나중에 내가 낳은 아이도 그러겠지?

그래도 엄마와 단둘이 보는 영화는 너무 재미있고 팝콘도 맛있다.

엄마랑 함께 이것저것 고르는 사는 쇼핑도 즐겁다. 이제는 덜 조르고 엄마가 하자는 일만 해야겠다.